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찾아 나만의 취향을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봉천동 소재 10개의 지역 문화공간에서 <취향의 숲, 봉천 위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 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N개의 서울, 지역문화‧생활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공간 운영자들이 정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공방뮬, 삼월작업실, 앤드브라운, 카페 히코 등 10개의 봉천 지역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취향의 숲, 봉천 위크>가 공예, 베이킹, 전시, 공연 등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활동을 통해 봉천동만의 매력을 느끼고, 나만의 취향도 발견할 수 있는 주민 문화 향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