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완공
난곡·난향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관악구는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초기 설계부터 ‘사업추진협의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담아냈으며 지난 15일에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1일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50억 원을 투입하여 난곡·난향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개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곡 기(氣) 살살리기 사업’을 완료 한 것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고 싶은 명품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주차수급률이 낮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 확충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