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달 28일 관악구청에서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2022 기분 좋은 기부위크> 수익금 전액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기탁했다.
<2022 기분 좋은 기부위크>는 12월 7일부터 나흘 간 관악아트홀 일대에서 지역 예술인·소상공인과 함께한 모금 행사로, 기간 동안 총 9백 4십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한 바 있다.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협력 사업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및 예술인 자립 기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개최된 <2022 관악강감찬축제>에서 관악문화재단이 모금한 관악구 수해복구 기금 8백 9십여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전달됐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기쁠 때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아닌 우리 곁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일상 그 자체”라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환원하기 위해 손 모아주신 구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1천 8백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사회에 전달한 관악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예술 콘텐츠 및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 사회의 나눔·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