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개최

KakaoTalk_20220928_231753936

KakaoTalk_20220928_231658310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27일 오후 4시 서울삼각지 육군회관 1층 태극홀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영(월드와이드코리아 대표)이사의 사회로 1부 시상식, 2부 창립기념식, 3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휴니트테크놀로지스, ㈜티에스택, 한국생산성본부, LIG넥스원이 후원하고 한·아프리카 재단이 같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11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는 고(故)박정희 대통령에게 자랑스러운 방산인 대상을 수여하고 특별공로상은 K9자주포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고(故)김동수 박사에게, 방산기술상은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해 무기체계에 적용함으로써 K방산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한 반천식 인텔릭스 대표에게, 방산학술상은 K방산 수출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한 조진수 한양대 명예교수와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에게 수여됐다.

제3부 특별 강연에서는 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이 ‘아프리카 개관 및 방산협력’에 대해, 한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방산수출 플랫폼 검토’를 주제로, 남지윤 방위사업청 사무관에 의한 ‘아프리카 방산수출 추진현황’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시상식에서 박정희 대통령께 늦었지만 자랑스러운 방산대상을 드리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고 “율곡사업의 착수와 함께 시작한 방위산업의 역사는 끝없는 도전의 역사”라면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방산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아프리카 재단과 협력하여 국제 방산학술대회를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규명 기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