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자율방범대 안전취약지구 방범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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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 청룡동자율방범대 최종광(63세, 청룡동거주)대장외 17명은 10일 오후 8시30부터 2시간동안 영락고교로부터 청룡동 주택골목, 봉천영림시장, 신림지구대에 이르는 지역내 안전취약지구에 대한 방범순찰을 펼쳤다.

41명으로 구성된 청룡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월12회씩  제복을 갖춰 입고 골목을 누비며 출입문에 잠금장치는 잘 되어있는 지, 또 위험한 곳은 없는지, 안심귀가길 봉사 등 동네를 꼼꼼히 살핀다.

또한, 청룡동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김애숙, 봉천동거주) 8명도 청룡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관악경찰서 홍혜원 외사계장(경감)은 “자율방범대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자율봉사조직” 이라고 말하고 “지구대,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범죄현장 및 용의자 발견시 신고, 경찰관과 합동근무시 신고출동,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유지 및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에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관내에는 23개 자율방범대 조직이 있으며 1963년 지역주민들이 범죄피해를 스스로 막아보겠다는 의미로 자율적으로 출발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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