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권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사람중심실천 교육과 학습경험 교류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의미 있는 삶 지원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은 장애인 당사자의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서울시 서남권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사람중심계획 교육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중심계획(PCP) 교육에서 배운 것을 바로 현장에 적용하고 싶은 종사자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개인의 욕구와 일상의 삶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중심계획(PCP)은 개인의 꿈, 선호, 흥미에 중점을 두고 한 사람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기관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 개개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며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9일, 서남권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사람중심계획(PCP) 기본교육 4회기(총 32시간) 교육을 수강을 완료했습니다.
다가올 하반기에는 학습경험을 촉진하기 위해 PATH 도구를 실제 적용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의미 있는 삶을 찾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펼치도록 개인별 예산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종사자 월별 학습모임을 통해 사람중심계획(PCP) 적용경험과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장애인복지관의 서비스 체계 변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점진적으로 사람중심계획(PCP) 확대 실천 방법을 마련하고 실제 실천 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중심이 되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전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