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가 들기름이 되기까지

들깨가 들기름이 되기까지

의정부 가능동 에는 40년된 방앗간이 있다.

최신 기법과 전통 방법을 사용한다.

깨끗이 세척한 들깨를 수분을 건조한다.

수분 건조한 들깨를 맛있고 고소하게 볶는다.

볶아낸 들깨를 찬바람과 기계를 사용해서 식힌다.

식힌 들깨를 기름짜는 용기에 넣는다.

고소한 들기름이 주루룩 나오기 시작한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방앗간은 40년의 노하우를 기름 병수로 자부심을 갖으신 듯 하다.

다른 방앗간은 위에서만 나오는데 여기는 아래위로 같이 나온다고 한다.

다짜진 고소한 들기름을 병에 체운다.

빈 병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

서서히 체워저 가는 들기름 고소한 향이 방앗간을 가득 체운다.

완성된 들기름을 보면서 올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한해의 먹거리가 걱정이 없다.

들기름을 다짜고 남은 깨묵(찌꺼기) 은 여러곳에 활용도가 많다고 한다.

김정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