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꿀 수 있는 나이는 정해져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입니다.
누구나 꿈을 꿀 수 있고 꿈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꿈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집단은 젊은이입니다.
이들은 늘 꿈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정하며 고치기를 반복합니다.
또 많은 연사들과 자기계발서에서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쫓으라고 목청껏 소리칩니다.
꿈과 성격이 비슷한 버킷리스트 또한 젊은 사람들이 주로 작성하고 이룹니다.
그렇다면 꿈에서 소외된 계층은 어디일까요?
바로 노인입니다.
일반화 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꿈을 맘속에서 접습니다.
“이 나이에 뭘 해~”
하면서 손사레치시죠.
그런데 조금 더 이야기 해보면 그분들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고 싶다거나,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거나,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와 같이요.
문제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환경이 뒷받침 되지 않아 포기하기 쉽상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젊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노인분도 꿈을 꾸고 이룰 수 있을까요?
우리도 나이를 먹고 있는데 말이죠.
김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