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발음교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판전달아시안허브, 딕션과 협약을 맺고 한국어 발음교정  앱 “바름” 서비스지원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주)아시아허브(서울시 관악구 소재)가 5일 아시안허브 회의실에서 한국어 발음교정 전문서비스 기업 ㈜딕션과 상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안허브는 딕션이 개발한 한국어 발음 교정용 모바일 APP 서비스 “바름”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은 물론 관련 해외이주민들에게 한국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외국인의 한국어 발음 교정을 위해 외국인 강사와 회원들의 한국어 발음 관련 DB도 제공하여 앱의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바름”은 실제 청각장애 2급의 전성국 대표가 개발한 앱으로 음소단위의 발음 분석을 통해 개인별 교정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어 발음 분석 앱으로서 일반 사용자와 관리자모드 두 가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희 아시안허브 대표는 “해외 이주민 과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모국을 떠나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안착하기 위해 우수한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아시안허브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문화 및 이중 언어 교육강사와 통번역사로서의 활동기회, 도서출판 작가로서 활동 기회 등 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어 발음 교정용 모바일 APP 서비스 “바름”은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며 현재는 안드로이드 시스템만 지원하고 웹용과 아이폰용 등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안허브는 최진희 대표이사가 201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기로 선정되면서 설립된 기업으로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2015년 인증사회적기업을 거친 다문화 전문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호문화 교류를 위한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통번역가 양성과정, 글로벌소셜큐레이터 양성과정 등 자격증과정을 개강하여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국내 최초 다문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몽골 및 캄보디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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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