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차 맞는 GMB 관악마을방송”

 

특집방송 1– 마을이라는 공간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필요성 공감

– 주민과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 및 공론 장으로 자리 매김

관악마을방송(대표 정연길)은 15일 방송된 4주년 특집방송에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제작하는 마을방송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공중파나 종편방송 보다 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마을과 소통하는 매개자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 했다.

영상미디어가 소통체계의 중심에 있는 영상정보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소제를 발굴하여 방송하는 “GMB 관악마을방송”이 방송4주년을 맞아 주민과 새로운 방식의 의사소통은 물론 공론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GMB 관악마을방송은 관악마을 기자학교를 수료한 주민기자들이 중심이 되어 2016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 문화예술분야, 마을공동체 이야기, 육아교육 분야, 소기업 소상공인 이야기, 다문화 가족 분야,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관심 분야와 동네 소식을 전해 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방송제작에는 정연길(65세) 대표를 비롯한, 김진희, 김광주, 이현구, 홍수진, 이정임, 윤미라, 이상현, 고성민, 송규명 등 10명의 마을미디어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MC, 기자, PD로 참여하고

있다.

특집방송 10

GMB관악마을방송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를 통해 ‘관악톡톡’, ‘김광주의 노래하는 힐링캠프’, ‘주간뉴스’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는데 작년 12. 31일 현재 방송참여 인원이 400명을 넘었으며 시청자 조회수도 10만여회를 기록하고 김진희MC가 진행한 ‘운동회를 추억하다’가 시청자 조회수 2만여회를 상회하여 최고 조회수를 기록 했으며, ‘김광주의 노래하는 힐링캠프’가 다음을 기록했다.

또한 주간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뉴스본부은 매주 2~3꼭지의 마을소식과 알림마당 2꼭지를 방송하고 있는데, 마을축제, 동아리 활동 등을 전하는 행사뉴스가 많았으며 구청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이야기, 경연대회, 캠페인, 공지사항 등 동네소식을 전하면서 마을 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집방송 8

특히 지역의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홍보CF 만들기’와 ‘소상공인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9년의 방송성과를 모아 책자로 발간하여 마을방송이 지역사회와 이웃에 미치는 효과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지난 4년의 마을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했던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조명해 하기도 했다.특집방송 7

한편, GMB 관악마을방송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민 기자(48세, 서림동거주)는 “방송에 참여하는 동기는 각기 다르지만 참여자 모두 자아실현의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마을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소통을 위한 열린 창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