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진도자연휴양림 탐방

국립 진도자연휴양림 탐방

 

국립자연휴양림은 2015년 1월 27일 국내 첫 해안형 자연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개장식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2017년 7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2018년 9월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 이어 10월에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이 순차적으로 개장되었다.

 

변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첫 삽을 뜬 후 4년 만에 완공되엇다.

자연휴양림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공·사립 휴양림을 포함한 170여 개의 휴양림이 조성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고, 1995년 휴양림의 양적, 질적 성장과 산림문화휴양관 도입등 휴양시설의 대형화가 이루어 지고, 2005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신설되고,

2006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책임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자율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총 7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플랫폼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휴양림이 조성하여 국민휴양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숲이 주는 혜택과 가치는 무한합니다.

최근 캠핑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나무가 선물한 천연치료제인 피톤치드를 느끼기 위해 많은 이들이 숲을 찾습니다.

또한 21년에는 용지봉. 무의도, 신시도에 휴양림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진도자연휴양림은 2017-07-11일 거북선·남도소리 테마로 개장하였다.

명량대첩 승전지 답게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과 조선 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 활쏘기, 전통놀이, 남도소리 체험 등을 활용한 교육의 장도 될 것으로 보인다.

 

개장식에는 신원섭 전산림청장과 지역 주민 및 유지들이 참석하여 축하였었다.

 

진도자연휴양림은 전남도와 진도군이 전남 국유림 가운데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휴양림 최적지로 산림청에 건의해 선정되어, 2013년부터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만든 42번째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진도자연휴양림에는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1동 14실), 조선 수군의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숲 속의 집(8동 8실)을 포함해 남도소리 체험관(1동), 방문자 안내센터, 잔디광장, 산책로, 다목적 운동장 등이 조성되어있다.

 

진도자연휴양림은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보배의 섬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인 진도에 위치한 에메랄드 빛 드넓은 푸른 바다와 섬들을 품고 있으며, 암갈색의 수피를 입고 있는 해송, 남도의 다양한 상록활엽수종인 동백나무, 후박나무, 사철나무등을 볼 수 있고, 천연 향균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있는 편백 등 다양한 수종을 체험 할 수 있으며, 휴양림 해안에서 보기드물게 일출과 일조를 바라볼 수 있는 곶이기도 하다.

 

진도는 해안을 끼고 도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트레킹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다도해상국립공원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운림산방, 세방낙조 등 진도의 관광명소와 인접해있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아름다운 다도해를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전국적 명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 진도의 사회·지리적 특성

동경 126°15′, 북위 34°28′에 위치하며, 진도군의 주도이다. 북쪽에 장산도·상태도·하태도, 남서쪽에 조도 등 많은 군도가 섬을 둘러싸고 있다. 면적은 363.94㎢이고, 해안선 길이는 306㎞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1984년에 화원반도의 해남군 문내면과 진도군 군내면을 연결하는 진도대교가 개통되었다. 진도의 진(珍)자는 귀하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고, 돌[石]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진도는 돌섬을 한자화한 지명으로 보고 있다.

 

백제 때에는 인진도군(因珍島郡)으로 불리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진도로 개칭되었다. 1409년(태종 9)에 해남현과 병합되어 해진군(海珍郡)이 되었다가 1437년(세종 19)에 진도군으로 분리되었다. 1866년(고종 3)에 진도부로 승격되었다가 1873년(고종 10)에 다시 군으로 강등되었다. 1896년(건양 1)에 전라남도 진도군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인구는 3만 3208명이며, 세대수는 1만 5736세대이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72.71㎢, 밭 47.24㎢, 임야 210.89㎢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논농사의 비중이 밭농사보다 높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참깨·고추·배추 등이 재배되며, 특산물로 구기자와 대파 등이 있다.

 

근해에서 멸치·조기·도미·갈치·새우·해삼·고등어 등이 어획되며 김·미역 양식과 천일제염업이 활발하다. 염전은 섬의 북쪽에 있는 군내면의 간척지에 많이 분포한다. 광물로는 고령토·석회석·납석·규사·수정 등이 생산되며, 공업은 소규모의 도정·제분·양조공장이 발달하였다.

 

문화재로는 용장리의 용장성(龍藏城, 사적 제126호), 남동리의 남도진성(南桃鎭城, 사적 제127호) 등이 있다. 첨찰산 남쪽 기슭에는 쌍계사와 운림산방(雲林山房)이 있다. 또 매년 4월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닷길은 명승 제9호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도개(천연기념물 제53호)와 고니류 도래지(천연기념물 제101호), 쌍계사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107호), 상만리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111호) 등이 있다.

 

그밖에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남도들노래(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진도씻김굿(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등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요인 「진도아리랑」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매년 4월 옥주문화제(沃州文化祭)가 열린다.

 

교통은 목포를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는 정기여객선이 진도 벽파항을 경유한다. 주변 도서들을 운항하는 여객선은 팽목항과 쉬미항에서 출발한다. 섬내에는 진도대교를 통해 육지에서 연결되는 18번 국도가 섬의 중앙을 가로지른다.

 

◆ 진도의 자연환경

진도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화원산맥(花源山脈)의 침강으로 형성된 섬이다.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만입이 발달하여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백악기 반암과 응회암이 대부분이고, 산성화산암류와 불국사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의 약 70%가 산지로 되어 있으며, 남동부는 급경사를 이루고 북서부는 완경사를 이룬다.

 

동쪽의 첨찰산(尖察山, 485m)이 최고봉을 이룬다. 남쪽에는 여귀산(女貴山, 457m)이 있고, 북쪽에는 200m 내외의 산들이 분포한다. 평야는 대체로 북서부의 구릉지 사이에 소규모로 분포한다. 하천은 인지천(仁智川)·석교천(石橋川)·이십오천(二十五川)·진도천 등의 소하천이 있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동백나무·후박나무 등의 상록활엽수가 자라고 있다. 1월 평균기온은 -0.6℃, 8월 평균기온은 22.4℃, 연강수량은 1,019㎜이다.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끼고 흐린 날이 210여일로 많은 편이다.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 안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http://huyang.forest.go.kr/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승용차 이용 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서천공주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목포TG→목포대교→진도대교→진도읍사거리→임회면18번국도→굴포삼거리(남선마을)250m→동령개삼거리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광주에서

광주→무안광주고속도로 동관산TG→서해안고속도로→목포TG→목포대교→진도대교→진도읍사거리→임회면18번국도→굴포삼거리(남선마을)250m→동령개삼거리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부산에서

부산→남해고속도로→강진무위사IC→우수영교차로→진도대교→진도읍사거리→임회면18번국도→굴포삼거리(남선마을)250m→동령개삼거리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에서 출발 : 강남고속버스터미널(호남선) 직행버스 1일 4회 운행→진도공용터미널

-부산에서 출발 :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직행버스→광주종합버스터미널 직행버스 1일 9회 운행→진도공용터미널

-진도→휴양림 :임회면 동령개 행 군내버스 1일 10회 운행(약 1시간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