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소식]#서울문화재단 이 전하는 7월 2주차…

#서울문화재단 이 전하는 7월 2주차 #문화예술 #소식

#1. 공연 여우락 페스티벌 국립극장 N통이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국립극장이 2010년부터 선보인 여우락 페스티벌의 슬로건이다. 매년 7월쯤이면 열리는 여우락은 올해는 국립극장을 벗어나 이태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의 여우락의 특징은 10년동안 이어왔던 역사를 5일로 압축했다는 것이다. 아직 한 번도 여우락을 보지 못했다면 올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우리 음악을 재발견했다’는 찬사와 함께 매해 매진 행렬을 이어왔던 역대 예술감독이었던 양방언, 나윤선, 원일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루씩 공연을 준비했다. 그동안 여우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예술가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용문이 되기도 했고 서로 다른 장르에 대한 협연으로 거부감을 낮춘 시도를 하며 여러 성과를 만들어 냈다.

07.10.~14. 20시(수~금), 16시(일) /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 02-2280-4114, https://www.ntok.go.kr

#2. 공연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
지난해 예술계의 미투 운동 흐름 속에서 출발한 페미니즘 연극제가 올해는 ‘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여성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안과 공포, 가부장제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등의 이야기를 담은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 외 전시, 네트워킹, 프럼 등의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주제로 소통한다.

~07.21, / 010-2069-7202

#3. 공연 제2회 마포 국악 페스티벌 ‘온고지신’ 마포아트센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한마당.
국악 아티스트 13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악 축제로, 5주간 13개의 공연을 펼친다. 전통 굿과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의 조화, 일렉트로닉과 블루스를 접목한 국악 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07.04.~08.08. /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 02-3274-8600, http://www.mapoartcenter.or.kr

#4. 공연 일곱 빛깔 까망이 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밸리
알록달록 개미들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국악 뮤지컬로 투명했던 꼬마 개미들이 어느 날 빨강, 노랑, 파랑 색깔의 몸을 갖게 되면서 극은 시작한다. 소리꾼 최용석이 딸을 위해 만든 동화에 흥겨운 판소리와 국악 밴드 연주가 더해진 작품이다.

07.11.~13. 11시 / 구로구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 02-2029-1722, https://www.guroartsvalley.or.kr

#5. 공연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Su tiempo’ 세종문화회관
말롱가(탱고 클럽)을 찾은 여자들의 사랑과 이별의 시간을 탱고 음악, 춤, 노래로 그린다. 아코디언을 중심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가 탱고 음악을 연주한다.

07.11.~14. 20시(목,금), 14시, 19시(토), 15시(일) /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 02-399-1000, http://www.sejongpac.or.kr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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