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도서관, 17일 ‘어린이 동화구연 대회’ 개최

교육감상 윤이섭(청원초교, 3학년)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송윤범(은로초교, 3학년)10

어린이 도서관장상 강아윤(마포초교,3학년)42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관장 박미환)은 17일 어린이도서관 자료관 3층 시청각실에서 서울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9회 어린이 동화구연 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이 주최한 이날 대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시내 601개 초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생 273명 중 예선 통과자 5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심사는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심사규정에 따라 김윤심, 윤경희, 장기숙 3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대회결과 최우수 어린이의 영광은 ‘은혜갚는 호랑이’를 발표한 윤이섭(청원초교, 3년)학생이 차지해 교육감상이 수여 되었으며, 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책을 먹는 도깨비 깨보’를 발표한 송윤범(은로초교,3년)학생외 10명 에게 돌아갔으며, ‘바보 아들 두부 심부름’을 발표한 강아윤(마포초교, 3년)학생외 42명에게는 어린이도서관장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심사를 받았던 윤경희(못골한옥 어린이 도서관장)심사위원은 “각구를 대표해서 본선대회에 출전한 참가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참가학생들의 실력도 우수했고 심사위원들도 처음 듣는 동화가 많아서 동화구연 대회라기 보다 동화잔치의 날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독서증진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심사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울시 어린이도서관 이윤정 정보자료팀장은 “어린이동화구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발표력 및 표현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동화구연을 매개로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행복한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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