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는 장애를 가진 두사람 보다는 비 장애인이 도와주는게 좋을 것이라는 편견을

무너뜨리며 따뜻한 감동까지 전해 주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따뜻하고 감동이 어우러진 딱 어울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형>,<그것만의 내세상>,등의 작품과 유사한 소재와 줄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와 닿을수 있었던거 같다.

< 전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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