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마을방송 2019. 3월 19일 주간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악 마을 방송 3월 세째주 주간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마을자치센터가 지난 8일 2019년 관악마을아카데미 기본 교육 개강식과 함께 6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총 12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마을공동체 및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이해와 사례, 마을공동체 공간 탐방, 마을 의제 발굴, 마을과 주민자치 등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영상 상영)

자세한 사항은 관악마을자치센터 전화 871-336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걷고싶은 문화의거리’를 가보았습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6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패션문화의 거리’라고도 소개되는 곳 입니다. 거리 입구에 거리 이름을 소개하는 아치가 있고 안 쪽 골목으로 음식점과 차량들이 보입니다.

어떤 문화적 볼거리가 있을까? 패션 문화 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거리 안 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만 거리 이름이 주는 의미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거리 어디를 둘러봐도 패션이라는 용어에 어울리는 모습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식당, 술집, 노래방, 주차된 차량과 모텔 등등. 이 거리에서 받은 느낌은 그냥 먹자골목 이었습니다.

이 곳은 약 10여 년 전에 조성된 거리입니다.

예전 고시촌 거리의 정화와 패션 상권 부흥이 목적이었습니다만 대형쇼핑몰과 인터넷 쇼핑몰에 밀린 의류 점포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먹거리 상점들이 대체하면서 지금처럼 먹자골목이 되었다고 합나다.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 특징없는 먹자골목이란 표현보다는 낫습니다. 그러나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한 번쯤은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거리를 그려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명예환경 소양교육이 지난 2019년 3월 7일 목요일 13시 40분에 관악구민회관에서 있었습니다.

관악구 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에서 꽤 신선했습니다. 출석체크와 교육강의 그리고 시험까지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진 소양교육이었습니다.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목적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계 각층의 및 지역 사회 학습 및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함으로써 범국민적인 환경보전 참여 의식 확산 및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의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예방 하고자 함입니다.

명예환경소양교육에 참여한 관악구 주민의 인터뷰 잠시 보시겠습니다.

(20초 영상 상영 후)

환경오염 등 신고 신고 접수창구를 ‘환경신문고’라 하는데 일반전화 이용시 국번없이 128번 또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앱을 설치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고 시 6하 원칙에 따라 신고하시면 됩니다.

관악구의 또 다른 발전을 위하여 구민 여러분의 활발한 관심을 기대합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지난 1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승재 회장과 업종별, 지역별 회장 및 회원 1천 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도 참석해 “소상공인 기본법 하나 없는 현실, 바꿔야 한다”는 피켓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는데요.

현장을 GMB가 다녀왔습니다.

(영상 시청 후 끝)

알림마당입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입니다. 어디를 가도 반려동물을 쉽게 볼 수 있고, 각 종 매체의 반려동물에 대한 콘텐츠를 쉽게 접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문화가 정착되기 전 반려견 수의 급증에 따른 부작용으로 각 종 민원 등이 많아졌습니다. 비반려인과 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들여다봐야 할 때입니다.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만들기 조성을 위해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동물복지 향상과 올바른 문화정착에 나섰습니다.

먼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하는데요.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등을 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문가들이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10월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개최하는 ‘반려동물 한마당’은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각 종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길고양이 보호민간단체 협회와 협력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개체 수 조절을 실시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및 화장실’ 운영으로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중 추진반을 구성 ‘찾아가는 동물민원 해결사업’을 실시해 이웃 간 개소음 조정, 유기견 들개 포획 등에 나서 동물민원 발생 최소화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활성화’,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매개 봉사활동’, ‘가축방역’ 등의 폭 넓은 사업을 진행합니다.

구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반려동물팀 ☎879-6691 ~ 4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주간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상현, 윤미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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