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따라

-지금은 거의 사라진 덕수궁 돌담길 추억(?)-

“사랑하는 남녀가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오래지 않아 헤어진다”

덕수궁 돌담길에 얽힌 전설이다. 왜 이런 전설이 내려오는 걸까? 이 길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1. 후궁의 질투.

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 본래 명칭은 ‘경운궁’이다. 왕의 승은을 받지 못한 후궁들의 한이 이 길을 걷는 연인이 이별하게 한다는 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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