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은 지난달 27일 향토방위태세 완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제52보병사단 정철재 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육군제52보병사단은 수도서울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향토사단으로 관악구를 직접지원하고 있다.
육군 제52보병사단장은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크게 기여하여 감사패를 수여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왕의장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이 실질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육군 제52보병사단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보관련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지역안보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정순 의장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지역의 3선 의원으로, 제6대 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7대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제8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