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나 사회적경제로 창업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위탁기관 으로 사회적기업 18개 기업, 협동조합 117개, 마을기업4개, 자활기업11개의 조직활동을 돕고 있다.
관악산 중에서도 무장애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구명숙(53세)씨는 취미가 일이다.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조합이 생각난다면서 2015년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학교안에 만들어진 삼성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을 사례를 설명한다.
또한 ‘행복중심생협에서 조합원으로, 직원활동가로, 상무이사로 13년를 걸어오면서 ‘함께 만드는 일자리, 나의 일자리는 내가 만든다’는 협동조합의 원리와 협동조합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힌 것을 가장 자랑스럽다고 한다.
생협을 떠나 자치구 사회적경제영역에서 일을 해보니까 여성은 주로 보조적이고 지원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으며 여성도 당당하게 자기 영역의 리더로서 특히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
2019년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관악정다운 의료복지사적협동조합의 설립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지역현장에서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만큼 여성의 지원체계를 충족 시켜가면서, 여성 일자리와 관련한 부분과 직업훈련, 취미교양프로그램 지원에서 여성에 대한 연구와 지원이 더 강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