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SNS스쿨 강사로 활동하는 오경순씨는 SNS 마케팅과 스마트폰 활용 능력에 대한 명강사로 유명하다. 관악구에 2003년에 이사와서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여성 리더 오경순 강사는 관악구에는 언제든지 쉽게 오를수 있고 맑은 공기와 건강을 주는 관악산을 사랑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오강사는 오랜 동안 소상공인들과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SNS무료 강의를 해오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많이 성장 했고 그것이 기반이 돼서 책도 발간하고 SNS자격증 과정도 신설하는 등 스스로 대견해 했다.
관악구에 거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교육 여건은 좋으나 실제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느낀다. 예를 들면 ‘소상공인들은 교육을 시간조차도 내기가 힘들어요’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50세 이후의 은퇴자들을 위한 50플러스센터 등도 관악구에는 없어요’라며 안타까워했다.
‘더 나은 삶과 행복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다른 구해 비해서 조금 부족한 것을 느낍니다’라고 했다.
모든 여성들이 느끼는 것과 같이 가사일과 업무의 조화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밖에 일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을 도맡아 하니 시간적 여유가 많이 부족하다. 또한 여성이 리더가 된다는데는 사회적인 편견 또한 만만치 않다.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리더십을 갖지 않고서는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2019 년에 두 권의 책을 출판 할 예정인데 2018년도에 발간된 책에 좀 더 깊이 있고 심화된 내용의 ‘SNS 마케팅 책과 시니어를 위한 크리에이터 되기’란 책을 집필중에 있다. 그리고 활동 범위도 좀 더 넓힐 야심찬 꿈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는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인정 해주고 싶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그래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내가 하는 활동이 다른 누군가의 인생에 작은 변화라도 가져온다면 보람된 삶을 산 거겠지요”라며 스스로 다짐하듯 말했다.
<이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