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노트]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읽고

-평범한 리더는 팩트로 설명하고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인다

스토리텔링이란 사실이나 숫자를 그냥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숫자와 스토리를 연결하고 교류하며 영향을 주는 것이다. 리더는 스토리를 이용해서 사실(팩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스토리텔링의 3요소로 목적과 데이터 진정성을 둘 수 있다.

스토리의 내용을 청중들이 이해하고 기억하며 그 의미를 빠뜨리지 않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함이 목적이라면, 데이터는 확실한 사실이나 데이터. 수치 등을 포함시켜 스토리가 이 데이터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의 리더들은 대부분 자료나 수치. 데이터를 나열해 사용했지만 듣는 이는 이해할 수 없었다. 스토리가 없는 데이터는 지글거리는 소리는 요란하지만 스테이크가 없는 접시와 마찬 가지인 것이다. 논리는 사람을 사고하게 만들지만 감정은 사람을 행동하게 한다. 사람들은 감정에 따라 선택하고 논리로 정당화한다. 팩트와 함께 논리와 감정에도 신뢰성이 필요하며 변화와 불확실의 시대에는 필수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3가지 설득 모델에서 논리(로고스. Logos)는 데이터. 팩트. 수치 그리고 청중들이 보고 들어야 하는 근거 등을 의미하며, 개인의 신뢰성(에토스. Ethps)은 믿을 만한가의 척도를 가늠하는 신뢰도로 지위가 주는 신뢰도(조직 내의 지위가 아닌)가 아닌 개인에게 주어지는 신뢰도를 의미하며 감정적인 연계(파토스. Pathos)는 청중을 당신과 당신의 메시지로 연결해주는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감정적인 교류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지표면 밖으로 끄집어내듯이 발견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현명한 리더는 우리가 이미 대단한 일을 하고 있더라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있음을 상기시키며 설득 모델을 이용해 팀 미팅이나 프레젠테이션. 이메일까지 개인의 신뢰성과 감정적인 연계를 비교해 이 중 얼마만큼의 논리 공간을 차지하는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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