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축제 “청(靑)·청(聽)페스티벌”성황리 진행

– 신림복지관 희망플랜신림센터, 1,000여명의 청년 및 지역주민 참여

신림복지관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지난 9일 오후1시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릴레이포럼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청(靑)·청(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최초의 청년축제로 청년들을 위한 25개 부스(취업, 문화예술, 먹거리 등) 운영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및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청년 상담, 버스킹 공연 등이 실시되어 이 시대 청년의 삶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000여명의 청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이벤트 운영도 이루어져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들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3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성인이행기 빈곤 청소년&청년 발달지원 공모사업에’선정되어 희망플랜신림센터를 개소 하였으며, 난곡지역 빈곤 청소년&청년을 위한 ‘꿈JOB기(꿈을 잡는 기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전국 각 지역 11개 희망플랜센터를 선정하여, 3년 동안 연간 5억원씩 사업비를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저소득 청소년·청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2016년 4월부터 지금까지 100여명의 청소년·청년들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비전캠프, 비전스쿨, 진로상담 및 검사, 학업지원 등)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희망플랜신림센터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희망플랜사업에서는 지역사회에 희망플랜사업을 알리고,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7월부터 전국 11개 센터가 순차적으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관악구 청년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축제였는데 정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놀랐고, 지역의 내빈 분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악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활동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희망플랜신림센터는 저소득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해 교육·직업훈련비 지원, 비전캠프, 인문학프로그램, 가족지원 및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며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끝>

<주민기자 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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