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기획에서 발간까지, 기사작성법, SNS 활용법 등 20주간 무료교육
- 소상공인 마케팅 능력향상과 콘텐츠제작 노하우 공유
사단법인 아름다운 다락방 미루평생교육원(대표 허성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미루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소상공인과 교육활동가 25명을 대상으로 뉴미디어아카데미 주민기자양성교육이 열렸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쇼설 미디어 소통이 보편화 되어간다는 데 착안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제작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 활동가에게는 교육 콘텐츠 교류를 통해 실무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첫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송규명 관악스토리 편집국장에 의한 “마을신문 제작 기획에서 발간까지” 강의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시간부터 3회에 걸쳐 나지훈 기자에 의한 기사 작성법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5주차 부터는 보도사진 촬영 요령, 사진 캪션달기 뿐아니라 SNS를 통해 소통하는, 나도 기자되기, 현장실습,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
특히, 이번에 교육중인 주민기자들과 소상공인회원들이 관악 소상공인의 날 행사 (9.20~9.22)에 맞춰 소상공인 신문 “관악소상공인 광장(가칭)”을 타블로이드판으로 5천부를 창간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데, 지역인사의 축사와 소상공인회 활동소식, 우리 동네 소상공인 홍보, 소상공인 정책, 공지사항, 이야기 상식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준비하고 있어서 소상공인들이 소통하는 소식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과 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기자양성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온라인 신문 “관악스토리”의 기자증을 수여 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신문 기자로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아름다운 다락방 미루평생교육원 허성기대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나도 기자가 될 수 있다는 교육열기가 뜨겁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커뮤니티 교육과 지역사회 일꾼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끝>
<주민기자 이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