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문스쿨 결과보고전 〈헤어짐의 방법 = 다시 만날 이유〉열려

청년의 시선으로 기록한 도시와 건축,

우주관문스쿨 결과보고전 〈헤어짐의 방법 = 다시 만날 이유〉열려

관악구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개최하는 우주관문스쿨 도시·건축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결과보고전이 지역 청년들의 깊은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헤어짐의 방법 = 다시 만날 이유〉를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2025년 우주관문스쿨 도시·건축 콘텐츠 기획자 과정에 참여한 2개 팀의 프로젝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들이 직접 기록한 관악의 도시 풍경과 기억을 담아내고 있다.

성과공유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육 결과 발표를 넘어, 지역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시선을 통해 도시의 현재를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헤어짐의 방법 = 다시 만날 이유’는 도시에 정착하는 청년과 도시를 떠나는 청년의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관악의 골목, 건물, 신호등, 일상의 풍경을 사진과 인터뷰, 아카이브 자료로 기록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수집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구성된 전시물은 도시와 건축을 매개로 한 청년들의 고민과 탐구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청년들이 지역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성장해 온 과정을 시민들과 나누는 문화적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 안에서 축적된 기록과 시선이 앞으로 어떤 문화적 확장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싱글벙글교육센터 벙글동 1층 문화도시공유공간이며, 문의는 관악구문화도시센터(02-889-5634)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우주관문스쿨 통합 성과공유회가 지난해 12월 15일 관악구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공유공간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성과공유회는 우주관문스쿨 각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과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의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관악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스쿨에서 진행된 우주관문스쿨의 4개 과정의 수료생들이 직접 발표에 나섰다.

도시·건축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영상기획·제작자, 로컬 크리에이터 – 공예기획자, 사운드오브관악 – 공연기획자 양성과정의 대표 수료생들이 각자의 기획 과정과 고민, 결과물을 소개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수료증 전달과 개근상 시상에 이어, 선배 수료생과의 만남,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배움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바 있다.

<객원기자 류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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