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원사 네트워크 강화 및 2026년 사회적경제 비전 공유
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철, 이하 관사협)는 지난 12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강화도 호텔 에버리치에서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사협 15개 회원사를 비롯해 관악구 협치회의 등 3개 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6년 관악구 사회적경제에서 관사협의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철 관사협 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관사협이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며 참여 기업들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VI(Social Value Index) 교육(박찬혁 세종사이버대 겸임교수) △‘관악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강의(박정열 관악구 협치조정관) △관사협 활동 공유 및 내년도 전망 발표 △회원사 상호 이해 활동과 공동사업 모델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과 주민참여예산 관련 강의는 회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서로의 사업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관사협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분과, 돌봄분과, 먹거리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실현, 그리고 회원사 간 연대 강화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사협 김철 회장은 “2026년은 관악구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대에 걸맞은 협의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