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덕현)는 26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와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상호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송치영 전국소상공인연합회장,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단체, 서울시지회 및 각 지부회, 연합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하(개그맨)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환영사, 격려사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강연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우수지부 사례 발표(은평구·동대문구) ▲신규 지부 임원 소개(강동구·서대문구·서초구·중랑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상공인은 서울경제의 허리”라고 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장사하기 좋은 서울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박종진 회장은 “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강화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