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친환경 제품 구매 의무를 이행하고자 오는 9월부터 ‘녹색제품 구매 가능 검토서’ 작성을 의무화한다. 물품 조달 시 품명과 녹색제품 구매 가능 여부, 불가 사유 등을 명시해야 한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심사 제도를 도입해 예외 사유를 검토하고, 오는 11월에는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녹색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부서를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행정부터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의 녹색소비 행정 추진 개요
- 목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강화
- 핵심 전략: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 녹색제품이란?
- 정의: 에너지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정부 인증 제품
- 유통처: 환경부 지정 녹색 매장
- 트렌드: 기후 위기 속 수요 증가, 제품군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