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황과사람들(대표 홍기숙)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3회 청소년 환경실천 그림대회’가 오는 9월 6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3회 청소년 환경실천 그림대회는 서울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환경 문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림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계획되어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놀이로 여는 세상, 달고나 뽑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참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장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결과 대상 2명에게는 국회의원 상장과 부상, 최우수상 1명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부상, 우수상 5명에게는 구의회의장 상장과 부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밖에 장려상 10명, 입선 20명에게도 푸짐한 포상이 수여된다.
㈜생황과사람들 홍기숙 대표는 “청소년들이 환경을 단순히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함께 지키고 가꿔야 할 가치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