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사 템플스테이, 도심속 문화힐링으로 각광

관악구 약수사(약수암길 28)에서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템플스테이’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프로그램은 “감각의 경계에서 깨어나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명상, 독서, 예술을 통해 힐링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템플스테이란 사찰에 머물면서 사찰의 일상생활과 수행정신을 체험해 보는 것을 말하는데 단순히 머무는 것을 넘어 불교문화의 소양을 닦고 독서, 명상, 전시 공연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불교문학 독서모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선명상 및 싱잉볼체험, 그래픽아티스트sitch와 함께하는 현대미술전시, 그리고 네팔 영화상영 및 사운드퍼포먼스 공연 등이 있다.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약수사가 접근성이 좋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와 테라리움 등 약수사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참선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관악구 약수사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QR코드 또는 공식 신청 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02-877-7515) 가능하다.

<이정임 기자>

1개 댓글 “약수사 템플스테이, 도심속 문화힐링으로 각광

  1. 송규명 편집장 댓글: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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