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항(해변) 커피거리

강릉 안목항(해변) 커피거리

강릉 안목항(해변) 커피거리, 흔히 강릉 커피 스트리트로 불리는 이곳은 동해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약 500미터 길이의 카페 거리로 형성되어있다.

1980년대 초: 커피 자판기 수십 대가 해변 도로를 따라 자리하며 택시 기사들과 여행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시작 하게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보헤미안 로스터스(박이추), 테라로사 커피 공장(김용덕) 등 국내 유능한 바리스타들이 입점하며, 수제 원두 로스팅과 핸드드립 커피 중심의 문화가 형성되어있다 .

위치는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카페별로 다르며, 보통 오전 8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

2020년 기준 ‘열린 관광지’로 지정되어 장애인 주차장, 무장애길,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점자 음성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

30여 개 이상의 카페가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있으며, 대부분 전면 통유리나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동해의 탁 트인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

대형 프랜차이즈도 있지만, 여행객들이 찾는 주요 매장은 주로 독립 로스터리와 바리스타 카페입니다 . 매년 10월 초, 강릉에서는 강릉커피축제가 개최한다.

커피 테이스팅, 로스팅·브루잉 대회, 라떼 아트 쇼, 바리스타 세미나는 물론공연과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기도한다 .

대중교통 이용 은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2-1번, 강릉역에서 225‑1번 / 314‑1번 버스 이용 후 안목커피거리 정류장 하차, 도보 약 300m 에위치해있다.

주차는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하지만 주말 및 성수기에는 혼잡하여,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카페별 주차 할인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포토존은 모래사장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로 인해 인증샷 명소로 인기다 .

<김정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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