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국민, 전우와 정의를 사랑한다” 여성회원들의 첫걸음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KOROA)는 22일오전 L7 강남 바이 롯데 호텔(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여성회 창립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연복흠(간호사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박해순(두리두리 영농조합 대표)씨를 공동회장으로 선출 및 임명하고 산하단체인 KOROA 여성회를 창립했다.
대한민국예비역장교연합회 이홍기 회장 주관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하 여성회원들의 조직적 결속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한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었다.
KOROA 여성회는 “나라와 국민, 전우와 정의를 사랑한다(愛國, 愛民, 愛友, 愛義)”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안보 의식 고취, 전우애 함양, 국민 통합과 봉사활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KOROA 여성회원뿐 아니라 오영우 전 1군사령관, 김종환 전 합참의장, (주)RHP 명재선 회장, 박광용 전 해군교육사령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 ㈜삼보물류 이진현 회장, 한진우 KOROA 육군부회장이 참석해 여성회 출발을 축하했으며, 예비역 장교연합회 임원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공동회장으로 취임한 연복흠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랑스러운 군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으며, 박해순 공동회장은 “첫째도 안보, 둘째도 안보, 셋째도 안보가 제일 우선이라며 KOROA의 4애(愛) 정신을 기반으로 여성회를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여성회의 비젼을 제시했다.
이홍기 대한민국 예비역장교연합회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여성회 창립은 대한민국 예비역 장교연합회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 통합을 위한 여성회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OROA는 앞으로도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정신으로 예비역장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의 안보와 국민을 위한 사명감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송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