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향군인회,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개최

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0명은 19일 육군 75보병사단 강당에서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및 제 77차 21C 관악포럼을 개최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8시 버스 3대로 경기도 포천으로 이동하여 육사생도 6.25 참전기념비에 참배했다.

참전기념비 참배를 마친 회원들은 육군 75보병사단으로 이동하여 이기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보훈처 영상물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시청, 6.25 노래제창, 장비견학 순으로 6.25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장비견학 안내에 나선 75사단 부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님들을 기억하면서 임무완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하고 “선배님들의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사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6.25 75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관악구에 거주하시는 230여분의 6.25 참전 유공자 분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중동사태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긴장과 도발의 역사를 교훈삼아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아가자”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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