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협치회의(공동의장 박승한)는 13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5 협치회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돌봄과 청년을 주제로 분과별 협치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최윤주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46개의 협치의제 주민제안 목록을 놓고 분과별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문제 해결책의 적합성과 대체안 논의 등 열띤 토론을 통한 정책 의제 도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제를 구상하고 분과별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안을 구체화하였으며 ▲ 지역 돌봄과 문화 수요 파악 ▲ 청년 정책 이해 및 사례 공유 ▲ 분과별 주제 도출 및 실행계획 설계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냈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협치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분과위원회, 확대분과회의, 협치회의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별 중심 의제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한 공동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토론을 넘어, 관악형 협치제도의 내실화 및 기반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참여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고 “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답게 우리 스스로 적극 참여 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