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형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음식문화축제 열려

관악구, 골목형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음식문화축제 열려

– 6월 한 달간 5개 상점가에서 공연·먹거리·경품 행사 풍성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간 관내 골목형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민과 상인을 연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축제는 총 5개 장소에서 날짜별로 진행되며, 먹거리 부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경품 증정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오는 6월 13일(금), 은천동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봉천 달빛길 맥주축제’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문화공연과 먹거리 부스, 경품 및 페이백 행사 등이 진행되어 여름 초입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같은 날 인헌동 인헌시장에서는 ‘별빛 야간음식문화 축제’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무대행사가 마련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6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는 신사동 관악신사시장에서 ‘금빛별빛 축제’가 이틀간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활쏘기 체험, 타로 등 이색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맥주 증정 이벤트와 영수증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8일(토)에는 두 곳에서 축제가 열린다.남현동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남현예술길 야행’이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야간포차, 작품 전시, 무대행사 등으로 골목길의 밤을 수놓으며, 이용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신원동 신원시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신원시장 달빛축제’가 열린다.

공연, 플리마켓, 인생네컷 사진 촬영, 주민 장기자랑 등이 열리며,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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