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만남…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1일 오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5 관악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적경제기업과 HOT한 만남, 당신의 COOL한 공공구매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박람회장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장동식 구의회의장, 김철 관악구사회적경제협의회장, 이종환 관악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마을다님(대표 이향미)을 포함한 총 1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하고 공공구매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는 관악구청 구매 담당자들도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가 공공부문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규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