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실천 등 활발한 활동 전개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의무이다.

국가보훈은 나라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라는 인식을 갖고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따라서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6월 1일~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20일)’, ‘화합과 단결의 기간(6월 21일~30일)’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ㆍ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관악구는 약 8만5천여 명의 예비역과 재향군인 회원들이 관악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 미성동)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훈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매년 6월이 되면 국민의 안보 의식 함양과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관악구재향군인회는 ▲ 6.25 기념행사▲ 보훈단체 어르신 모시기 ▲ 국립묘지 정화활동 ▲ 안보전적지 견학 ▲ 군부대 방문 ▲ 청소년 및 주민 대상 나라사랑교육 ▲ 지역 봉사활동 ▲ 여성회 활동 활성화 ▲ 21C 관악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관악구 재향군인회 김사연(예비역 육군대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기”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관악구와 함께하는 안보·보훈 활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튼튼한 안보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구민 안보의식 계도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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