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 터널 분수 개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6일 오후 6시 별빛내린천에 새롭게 조성된 터널분수의 개장식을 갖고 지역 내 또 하나의 명소를 공식 선보였다.

터널형 구조의 이번 분수는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와 더불어 LED 조명을 결합해 낮에는 시원한 볼거리를, 야간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개장된 터널분수는 별빛내린천을 중심으로 조성된 걷기 좋은 산책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별빛내린천은 이미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터널분수 조성으로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 여가 생활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