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조복기)는 23일 저녁 강감찬텃밭에서 ‘텃밭 상추데이’를 개최하고 동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경남 수석부회장(관악시민대학원 25기)의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텃밭 상추 수확과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동문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미자(관악시민대학원 25기, 총무) 동문이 정성껏 준비한 신선한 상추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깜짝 경품 추첨 행사에서 선풍기와 인덕션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경남 수석부회장은 “텃밭이라는 자연 속 공간에서 동문들이 함께 웃고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동문 간의 끈끈한 유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시민대학원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대표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전문지식과 민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26기까지 수료 하였고, 지금까지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