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동(洞) 주민자치 학교’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21개 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찾아가 주민자치 위원 78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찾아가는 동 주민자치 학교’를 운영 했다.

박진규 전문 강사와 함께 21개 동을 찾아가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운영 방향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면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크게 증진하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악구는 올해 각동 주민자치회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발굴하면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 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관악형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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