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관악구민운동장에서는 2천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관악구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구민체육대회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개회식, 시상 및 폐회 등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OX 퀴즈와 2인3각 경기, 릴레이 색판뒤집기, 동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우승은 지난대회에 이어 남현동이 차지 했으며, 입장상은 삼성동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지역가수와 초청 가수의 흥겨운 축하 공연과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흥을 돋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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