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덕현)는 3일 관악산공원 폭포쉼터에서 관악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방지 리플렛을 나눠주면서 최근 전국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재난에 지역사회와 함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현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장동식 구의회의장, 김연숙 센터장, 각동 자원봉사 캠프장과 활동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

또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관악구에서 자원봉사 해요’, ‘관자봉 해요 선포식’을 갖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줍깅행사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하면서 “자원봉사 으뜸도시”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다짐 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유덕현 이사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산불로부터 안전한 관악산 공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 했다.

<이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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