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철, 이하 관사협)는 1일 오후 관악50플러스센터 마루강당에서 김철 회장을 비롯한 박준희 구청장, 장동식 구의회의장, 지역국회의원, 서울시 의회의원, 관악구의회 의원과 24개 업체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 한 가운데 ‘관악사회적 경제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 내빈소개 및 회원사 소개, 환영사, 축사, 사진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 정관승인, 회장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열 관사협 창립준비위원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진행된 임원선출에서 지난 10년여 동안 관악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해온 김철(주, 일터인테리어 대표)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구명숙, 김애리, 이상직, 이종환, 송일근 5명을 이사로 김서현, 송수연 2명을 감사로 선임했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윤 추구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공공의 복리를 추구하는 경제조직이다. 지난 1월 21일 발기인대회를 가진바 있는 관사협은 사회적경제의 힘을 모으고자 하는 연대체로 다양한 민·관 협업사업을 추진 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날 관사협 회장으로 선출된 김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200여개 사회적경제 조직의 목소리를 대변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하고 “관악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권익증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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