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지부,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지부(지부장 김동석, 이하 협회)는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결핵 교육 및 건강관리를 포함한 구성원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두손을 맞잡았다.

최근 영·유아시설 종사자에서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과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 위험률은 5~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 위험률이 40~50%로 높아 영유아와 접촉하는 집단의 결핵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영·유아시설 종사자를 위한 결핵예방교육 지원과 잠복결핵감염검사, 예방접종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성원 건강관리를 통해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으뜸 관악육아실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예방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장은 교직원에게 해마다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에 1회 이상 잠복 결핵감염 검진을 실 시해야 하며, 동법 제11조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조의 2에 따라 결핵감염 예방 및 관리 기준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협회 마대열 본부장은 “대한결핵협회 교육센터를 통한 어린이집 종사자 결핵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결핵 교육과 검사 지원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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