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 차민태)이 주최·주관한 신년음악회 ‘관악화창(和唱)’공연이 19일 관악아트홀 1, 2층을 꽉메운 가운데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면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5년 첫공연으로 준비한 이날 인기가수 ‘송가인’과 국악그룹 ‘우리소리바라지’팀이 함께 출연해 ‘서로 마음을 맞추어 함께 노래 부른다’는 의미의 “화창(和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비손’ ‘생사고락’ ‘한많은 대동강’ ‘거문고’ ‘엄마아리랑’ 등 우리의 귀에 익은 노래가락을 함께 노래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관악문화재단은 3월에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 4월에 ‘앤서니브라운 우리가족’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in 관악’ 등을 계획하고 있어서 관악구의 25년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