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파크골프협회(회장 신태안)는 12일 오후 관악구 가족행복센터 3층강당에서 제3대, 4대 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김선택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관악구 생활체육협회 김영주 부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파크골프협회 이영우회장,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 파크골프클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협회기 이양,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홍범 회장은 초대회장부터 3대까지 연임하면서 관악구파크골프협회의 창립과 관악구파크골프협회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신태안 회장의 취임을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관악의 파크골프회원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안 회장은 서울시 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난향 파크골프 클럽장, 관악구파크골프협회 이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관악구파크골프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협회 활성화에 적임자로 알려졌다.
신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 인구 저변확대와 전문교육의 강화는 물론 회원 의견을 존중하고 지혜를 모아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관악구협회 등록회원은 386명으로 대학클럽 79명, 미성클럽 70명, 난향클럽 56명, 행운 클럽 50명, 보라매클럽 45명, 초원클럽 33명, 시니어클럽 27명, 산마루클럽 19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