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년 살림살이 예산을 작년보다 5.2% 늘어난 1조 550억 원을 편성했다.
2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관악구는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민이 즐기며 휴식하는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 일자리분야에 126억원를 편성 하였으며 ▲교육경비, 교육환경 제공 287억원을 ▲안전한 일상 분야 458억원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65.5%인 6,909억 원을 편성했다.
관악구의 2025년 재정 운용 목표는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관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 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등 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내외 불안정한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구민의 일상 회복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조기에 집행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