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문화공간 ‘박종철센터’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관악구 대학동 소재 ‘박종철센터’에서 ‘공존’ 두 번째 이야기, 황경택 생태그림전 <자연의 시간>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나무, 열매, 꽃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 그 깊은 유대와 공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황경택 작가는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사단법인 숲연구소에서 활동했고, 20여 년째 어린이를 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숲에 나가 놀이와 관찰법을 가르치고, 자연의 변화를 꾸준히 그림으로 그려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황경택 생태그림전 <자연의 시간>은 오는 20일까지 전시됩니다.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