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관악구체육회,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고 관악구 선무예협회(회장 김영주)가 주최·주관한 제9회 관악구협회장배 선무예대회가 지난달 30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김영주 회장을 비롯한 관악구청장, 구의회의장, 전국 선무예협회장, 서울시선무예협회장, 선무예협회 임원 및 관계자, 출전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일 경기도 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선무예 시연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선무예 발전 유공자 포상, 대회사, 선수대표 및 심판 선서에 이어 10개 출전팀의 대회진행,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서 체육 발전에 공이 많은 이미숙씨외 2명이 관악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22명이 관악구 의회의장, 지역국회의원, 서울시 체육회장, 관악구 체육회장, 관악구 선무예 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 했다.
대회결과는 평상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법무부 법사랑 관악지부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노인대학팀’ 과 ‘강남 광장팀’이 공동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관악구 선무예협회 김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선수와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선무예 보급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협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