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학회 총원우회 정기총회 및 방산혁신포럼 개최

(사)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지난달 27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방산최고위과정 총원우회 정기총회 및 방산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기업 임원과 방산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 방향과 첨단소재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간의 협력과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국방위산업학회와 방위산업 최고위과정 총원우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국생산성본부, 세라잔첨단소재, 광장이노텍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원우회 정기총회, 환영사와 축사, 첨단소재 국산화 및 기술 혁신에 대한 주제 발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환 한국방위산업학회 고문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주제 발표에는 손인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소재센터장), 이민욱(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김대현(세라잔첨단소재 본부장), 장원준(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방산 첨단소재 분야의 현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임재욱(산업지원통상부 과장), 이영선(재료연구원 극한소재사업단장), 김영무(국방과학연구소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방위산업 첨단소재의 자립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포럼은 방위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과 소재의 국산화 가능성을 심도깊게 탐구하는 자리”라고 말하고,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