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작업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S1472 특별전 <두 번째 생각; on second thought>에서는 시민참여형 설치작품, 평면작품,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로’ 사업을 통해 파견된 협업예술인 6인과 관악문화재단이 관악구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고, 지역주민의 예술적 개입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기를 제안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일회성 워크숍을 탈피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조민선 작가의 <오브젝트 시리즈>, 지알원 작가의 <Balcon Project>, 황민규 작가의 <반복될 줄무늬 시리즈>, 이주영 작가의 <언어 그 이후에 대하여>, 송지형, 안은주 작가의 <넘어짐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연습> 등 6인의 작가와 20여 명의 참여 시민이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한 작품들로 이루어진 전시회입니다.
S1472 특별전 <두 번째 생각; on second thought>은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 이용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