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관악구가 후원하고 신원시장 상인회(회장 이재성)가 주최한 ‘신원시장 달빛축제’가 5일 오후 신원시장,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와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시장 내부에서는 간편먹거리 판매와 고객참여 이벤트, 1,000원짜리 군것질 데이와 페이백 행사가 진행 되고, 시장 외부에서는 각종체험과 문화공연, 동아리 공연, 부수운영을 통한 제품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림역에서 450m 거리에 위치한 50년의 역사가 있는 신원시장은 5년전 서울형 신시장으로 선정되면서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상인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주목을 끌고 있는 인기높은 전통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를 추진한 이재성 신원시장 상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제1, 2회 ‘신원시장, 달빛축제’는 지역주민 2~3 만명이 방문한 바 있는 축제였다”고 말하고 “여러가지 여건으로 경제는 어렵지만 축제를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으로 승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규명 기자>